미국 팬톤컬러연구소는 2014년 트렌드컬러로 ‘래디언트 오키드’, 즉 라벤더톤의 컬러를 선정했다. 이에 맞춰 뷰티 트렌드들은 보랏빛과 핑크빛의 중간단계 ‘오키드 핑크’ 립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. 웜톤과 쿨톤 피부에 모두 잘 어울리는 오키드 핑크가 2014 스프링 메이크업을 이끌어갈 전망이다.

 

1 크림쉰 글라스(파고다) 펄감이 있는 쿨한 느낌의 오키드 핑크 컬러. 끈적이지 않고 발림성이 부드럽다. 2만9천원, MAC. 2 원 스텝 클로저 립크레용 바(#5 데빌스 새드 퍼플) 오토 타입의 립 크레용으로 뭉치거나 번지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컬러가 그대로 유지된다. 1만2천원, 터치인솔. 3 럭셔리 글로스(R13 라벤더 핑크) 식물성 보습 강화막이 윤기 있고 매끈한 입술로 가꿔준다. SPF 10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으며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는다. 4만원, 더 히스토리 오브 후. 4 페스티벌 립스틱 크리미(301 모드 바이올렛) 체온에 반응해 입술에 닿으면 부드럽게 녹는 소프트 폴리머 성분이 함유됐다. 실크처럼 얇게 발리는 것이 장점. 1만7천원대, VDL. 5 노웨어 M(비바 70) 캐시미어 같은 가벼운 텍스처로 오랜 시간 입술을 생기 있고 또렷하게 표현해주는 틴티드 립스틱. 가격미정, 에스쁘아. 6 크리미 립스틱(12 라일락 핑크) 망고버터의 보습 성분이 입술에 크림처럼 부드럽게 녹으며 스며들어 비비드한 컬러 연출에 제격이다. 1만2천원, 네이처리퍼블릭. 7 롤리틴트 라벤더 핑크빛의 리퀴드 젤 타입으로 덧바를수록 다양한 느낌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. 4만5천원, 베네피트. 8 틴트 인 젤라토(PK03) 젤라토처럼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면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. 선명한 발색으로 덧바를수록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. 3만5천원대, 슈에무라. 9 립글로스 워터 비타(퀸즈 퍼플) 나노 트랜스퍼 펄 입자가 입술을 투명하면서 볼륨감 있게 연출한다. 8천원대, 보브. 10 매치 볼륨 립(PP152 오키드 핑크) 3가지 피부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제안하는 라인으로, 이 제품은 미디엄 피부톤에 잘 어울리며 선명한 발색이 장점이다. 2만원, 캐시캣. 11 아트 스틱(#8 브라이트 라즈베리) 립스틱과 립 펜슬의 장점을 합친 펜슬 포뮬러의 멀티 제품. 시어버터와 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됐다. 3만8천원대, 바비 브라운.